KTF 매직엔 홈페이지(www.magicn.com)에서 네티즌 1349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가장 불안한 것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휴대폰 문자응답'이 960명(71%)의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134명(10%)이 답한 '메일'은 2위,'통장잔액'은 130명(9.7%)으로 3위,싸이월드 같은 '개인 홈페이지'는 125명(9.3%)으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듯이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휴대폰 문자확인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업무상 문자연락이 많은 직장인들은 더욱 그렇다.

이들이 바쁜 업무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PC로 편리하게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KTF의 '문자신공'.

'문자신공'은 KTF 사용자들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신시 휴대폰 단말기는 물론 실시간으로 PC에 설치한 메신저상의 메시지로도 동시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문자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또 메신저상의 답장 버튼 클릭 한번으로 쉽게 답장 문자 전송도 가능하다

직장인을 비롯해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학생들,문자메시지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고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문자신공'은 MSN에서는 '폰친구',네이트온에서는 '문자대화',버디버디에서는 '문자플러스'라는 서비스명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로 이용하는 메신저에 휴대폰 번호만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서비스 가입 및 문자메시지 확인에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메신저 상에서 상대방 휴대폰으로 답장을 보내면 40자 이내 단문 메시지는 건당 30원,40자 이상 1000자 이내의 장문 메시지는 건당 50원의 전송료가 부과된다.

8월 말 현재 약 40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