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TF기술 개발] 황창규 사장 일문일답 "3분기 반도체 매출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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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11일 "지난 30년간 모든 반도체 업체들이 CTF와 같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조원을 투자해왔다"며 "경쟁사들이 삼성전자에 특허료를 내고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TF기술이 세트업체들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세트업체들은 CTF기술 개발에 따라 안정적이고 싼 가격에 낸드플래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낸드플래시의 공급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산업도 더욱 확대될 것이다."
-낸드플래시와 D램 시장 전망은.
"올해 3,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특히 D램 시장은 향후 2009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무엇보다 모바일이 PC보다 시장이 커질 만큼 D램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수요의 70%밖에 공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현재 많이 빠져 있지만 하반기에는 세트업체들이 신제품을 많이 발표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삼성전자와 경쟁사의 차이점은 뭔가.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개발한 CTF 기술만 보더라도 5년 전에 개발에 착수해 3년 전에 팀을 꾸렸다.
이런 개발팀이 30∼40개가 있다.
앞으로 5∼10년 후 어떤 기술을 개발해낼지 상상해보라.그게 삼성전자와 다른 회사의 차이점이다."
-올해를 '플래시토피아(Flashtopia)'의 원년으로 선언했는데.
"2005년이 '플래시 러시(Flash Rush)'의 해였다면 2006년은 '플래시토피아'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원년이다.
테라(Tera)와 페타 시대를 겨냥한 초고용량 반도체,퓨전반도체,10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등 이제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CTF 기술 등이 이런 제품의 토대가 될 것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CTF기술이 세트업체들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세트업체들은 CTF기술 개발에 따라 안정적이고 싼 가격에 낸드플래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낸드플래시의 공급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플래시 메모리 산업도 더욱 확대될 것이다."
-낸드플래시와 D램 시장 전망은.
"올해 3,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특히 D램 시장은 향후 2009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무엇보다 모바일이 PC보다 시장이 커질 만큼 D램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수요의 70%밖에 공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현재 많이 빠져 있지만 하반기에는 세트업체들이 신제품을 많이 발표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삼성전자와 경쟁사의 차이점은 뭔가.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개발한 CTF 기술만 보더라도 5년 전에 개발에 착수해 3년 전에 팀을 꾸렸다.
이런 개발팀이 30∼40개가 있다.
앞으로 5∼10년 후 어떤 기술을 개발해낼지 상상해보라.그게 삼성전자와 다른 회사의 차이점이다."
-올해를 '플래시토피아(Flashtopia)'의 원년으로 선언했는데.
"2005년이 '플래시 러시(Flash Rush)'의 해였다면 2006년은 '플래시토피아'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원년이다.
테라(Tera)와 페타 시대를 겨냥한 초고용량 반도체,퓨전반도체,10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등 이제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CTF 기술 등이 이런 제품의 토대가 될 것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