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1일 항공업의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 석 연구원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수송이 사상 처음으로 27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휴가철을 맞이한 해외여행수요 증가와 주5일 근무에 따른 여가시간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화물수송량도 8월 수출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4.8% 증가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한편 WTI기준 국제유가가 7월 최고치대비 15%이상 내려간 67.3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최근 5개월내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