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채권시장에 대해 강세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대신은 당분간 기간조정 성격의 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금리의 하방 압력이 다소 우세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우선 미국의 장기채 금리의 조정속 단기채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7일 현재 1개월물 금리는 4.89%까지 급락.

또한 미국 금리 안정세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은 "국내 채권시장 역시 기간조정속에서도 단기채 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단기채 안정으로 강세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국고채 3년물은 4.65~4.78%로 예상하고 5년물은 4.70~4.85%로 각각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