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106.33P(0.66%) 떨어진 15,974.13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1만6000선에 대한 부담감에 대형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지수가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유가 하락을 배경으로 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

한편 내각부가 발표한 2분기 GDP 수정치는 전기 대비 0.2% 증가했고 연율 환산으로는 1.0% 증가를 기록, 예상대로 속보치(0.8%) 보다 상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캐논과 소니, 미즈호FG, NTT 등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신일본제철과 JFE, 올림푸스 등은 선전하고 있다.

POSCO DR은 7150엔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