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정책 품질 브랜드인 '정책닥터 엠씨스퀘어(MC²)'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닥터 엠씨스퀘어'는 정책 입안과 집행, 홍보 등 전과정을 회의체 형태의 집단토론과 컨설팅 등을 통해 잠재적 정책이슈를 조기에 발굴하고 최적의 정책대안과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한 다단계 정책 진단시스템으로 지난 2월부터 도입됐습니다.

건교부는 "정부부처 등에서 개별정책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표 등록을 한 경우는 있으나 정책형성 과정을 체계화한 정책진단 프로세스를 상표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지금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218건의 안건을 진단해 정책품질을 높였다는 평가속에 다른 부처와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요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