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두께가 16.5mm로 시중에 나와 있는 지상파 DMB폰 중에서 가장 얇다는 '슬림폴더 지상파DMB폰'(모델명 SCH-B590)을 SK텔레콤 가입자용으로 선보였다.

지난 5월 나온 '가로본능 지상파DMB폰'(SCH-B410)에 이어 삼성전자가 SK텔레콤용으로 내놓은 두번째 지상파 DMB폰이다.

이 제품은 LCD를 왼쪽이나 오른쪽 가로로 돌려야만 시청이 가능했던 보통의 DMB폰과 달리 세로화면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도록 '3화면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