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11일 SK텔레콤의 휴대폰 보조금 정책 변경이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안정화를 위한 이러한 시도는 이동통신 업체들의 마케팅 비용 감소 가능성을 시사해준다고 평가.

KTFLG텔레콤도 마케팅 경쟁을 다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3社의 하반기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이 평균 21% 수준으로 아직 지난해보다 높다는 점에서 절대적 수준에서의 비용 감소를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에 비중확대, LG텔레콤과 KTF에 각각 시장비중과 비중축소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