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칠레서 3억7천만弗 수주 … 발전소 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건설은 칠레의 산업도시 벤타나스의 민간발전사업자인 AES Gener사와 3억7000만달러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AES Gener사는 글로벌 전력회사인 미국 AES사의 칠레 현지법인으로 다음 달 칠레 정부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계약을 최종 체결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발전용량 240㎿ 규모의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조달,시공 등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공사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09년 말까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AES Gener사가 칠레 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될 게 확실시되고 있다"며 "AES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남미 발전플랜트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ES사는 전 세계 27개국에 15개의 전력회사와 124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2005년 110억달러의 매출과 297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전력회사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AES Gener사는 글로벌 전력회사인 미국 AES사의 칠레 현지법인으로 다음 달 칠레 정부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계약을 최종 체결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발전용량 240㎿ 규모의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조달,시공 등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공사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09년 말까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AES Gener사가 칠레 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될 게 확실시되고 있다"며 "AES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남미 발전플랜트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ES사는 전 세계 27개국에 15개의 전력회사와 124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2005년 110억달러의 매출과 297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전력회사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