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이 이라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부국 장인범 연구원은 뚜렷한 성장엔진이나 새로운 모멘텀이 있는 것은 아니나 삼성전자라는 안정적인 거래선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생산라인 자동화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2분기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3분기에는 BLU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13억원과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와 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면서 매수에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