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8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며 CPI 상승률은 0.2%로 지난달 0.4%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는 주말 CPI가 발표될 때까지 인플레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모건스탠리증권도 근원 CPI가 0.2% 오를 것으로 점친 가운데 가솔린 가격 하락이 인플레 우려를 완화시키고 소비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자동차 판매 둔화 등으로 소매 판매가 부진하다는 점을 지적.

수출 증가율이 높은데다 7월 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무역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