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강세로 출발했던 일본 증시가 주도 세력 부재로 하락 반전했다. 9시44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15,694.06으로 전일 대비 100.32P(0.64%) 하락.

니혼게이자이는 일부 기술주와 제약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하는 듯 했으나 적극적인 추격매수 세력이 등장하지 않아 탄력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저가 매수 세력도 존재하나 1만6000선 부근에서 저항감이 큰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팔자 우위를 보이면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NTT, KDDI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노무라와 닛코코디알, 이토추, 미쓰비시상사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140엔(1.96%) 떨어진 701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