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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유망종목] 데이콤‥子회사 '파워콤' 후광 2만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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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콤은 최근 외국인의 집중매수로 연일 연중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2분기에 깜짝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주가가 2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데이콤 주가의 원동력은 자회사인 LG파워콤이다.

    LG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데이콤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파워콤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7월까지 11개월간 78만5763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월평균 7만1000명을 유지한 셈이다.

    지난 7월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5.7%이며 데이콤 가입자 15만명을 더하면 6.8%에 달한다.

    이 수치는 당분간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한국증권은 데이콤과 파워콤의 가입자 수를 올해 말 125만명,2007년 말 187만명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위원은 "LG파워콤은 2005년 9월 이후 초고속인터넷시장 순증 가입자의 97%를 점유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며 "대주주인 LG계열사와 한전 직원 등의 직접 판매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LG파워콤의 가입자가 KT나 하나로텔레콤에 비해 우량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파워콤의 가입자당 월 매출액(ARPU)은 2만8000원 이상으로 KT와 하나로보다 높다.

    파워콤은 가입자 증가로 매출액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4.5%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마케팅 비용의 증가 등으로 손실을 내겠지만 내년에는 1000억원대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후 이익폭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콤의 성장은 데이콤의 사업 확장과도 연관이 있다.

    당장 데이콤은 내년부터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증권 유상록 연구원은 "파워콤의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콤의 IPTV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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