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2일 한국코트렐 탐방 자료에서 영업이익률이 1분기 10.2%에서 2분기 3.1%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남부발전과 한전기공 진로산업에 대한 공사 종결시 최종 비용 정산이 많았기 때문.

그러나 3분기에는 POSCO향 매출 등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881억원으로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이미 확보된 상황이며 지난 6월말 추가로 수주한 350억원 규모의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은 안정적인 매출을 가능케 하는 요소로 꼽았다.

이 회사의 높은 수주잔고는 이미 알려진 내용으로 이제는 2008년 이후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

한편 대체 에너지 시장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단기적으로 매출 및 수익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겠지만 향후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