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미국계 투자사인 코스톤과 오는 10월 말에 약 1억달러 규모의 중국펀드를 조성,중국 시장에 투자키로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중국펀드에 자기자본 일부를 출자하고 외부투자자로부터도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이 펀드는 중국 내 부실채권,기업인수·합병(M&A),부동산 등에 투자된다.

코스톤은 미국 워싱턴에 본사가 있는 투자회사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약 2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국내에서 중국의 장외기업이나 부실채권 등에 투자하는 전문펀드가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