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증시의 강력한 상승이 동시 만기일을 맞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나스닥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해 만기일 변동성 확대가 다소 늦춰질 수 있다"며 미증시 강세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최근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현선물매도로 단기 추세선을 이탈한 상태로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았지만 미증시 상승으로 증시 변동성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