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오는 1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부탁해 마이멜로디’ 프로젝트를 활용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손오공은 지난 8월 세계적 캐릭터사인 일본의 산리오사와 ‘마이멜로디’ 캐릭터가 등장하는 TV 애니메이션 ‘부탁해 마이멜로디’에 대해 5년간의 방영권과 DVD 판권, 국내 상품화권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손오공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문구·팬시·출판·의류·식품 등의 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부탁해 마이멜로디’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진행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캐릭터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킬러 콘텐츠 마이멜로디를 토대로 침체된 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캐릭터 시장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50여개의 업체가 상품화 사업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등 후방산업 효과를 유발해 관련업계에 수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