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그룹 분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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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그룹의 오너일가의 계열분리 얘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케미칼이 보유중이던 SK(주) 지분 106만주를 전량 매각했습니다.
CG)SK케미칼 주주현황
최창원 부사장(사진) 10.3%
최태원 회장(사진) 6.8%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부사장. 최태원 회장은 2대주주지만 이 회사의 경영에는 간섭하지 않고 있습니다.
S)최창원부사장, SK건설 지분확대
최 부사장은 SK케미칼에 이어 SK건설 지분을 9.6%로 확대하며 지배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SK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정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CG)최신원 회장 지분변동(체인지 처리)
(사진-최신원 회장)
1) SKC 지분 1.34%로 확대
2) SK네트웍스 284만주 매각
3) SK케미칼 1만주 매각
최창원 부사장의 형인 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해말 0.85%에 불과했던 SKC 지분율을 1.3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대신 최태원 회장의 지배하에 있는 SK네트웍스 지분 284만주를 지난달 처분했습니다.
최근에는 최창원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케미칼 지분 1만주도 전량 매각했습니다.
CG)SK그룹 분리 구도(사진 넣어서 처리)
최태원 SK(주), SK텔레콤
최재원 SK E&S
최신원 SKC
최창원 SK케미칼, SK건설
이에 따라 SK그룹의 통신과 에너지 사업은 최태원, 재원 형제가, SKC와 SK케미칼, SK건설은 최신원, 창원 형제쪽으로 정리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SK그룹측은 계열 분리설이 몇 년은 앞서간 얘기라고 일축합니다.
지분에 비례한 경영권 행사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지 분사와는 거리가 멀다는 설명입니다.
S)SK(주)의 SKC지분 44% 분리 걸림돌
오너 일가간 활발한 지분 정리에도 불구하고 SK㈜가 SKC 지분 44.4%를 보유하고 있는 점 역시 계열분리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영상편집 허효은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SK케미칼이 보유중이던 SK(주) 지분 106만주를 전량 매각했습니다.
CG)SK케미칼 주주현황
최창원 부사장(사진) 10.3%
최태원 회장(사진) 6.8%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부사장. 최태원 회장은 2대주주지만 이 회사의 경영에는 간섭하지 않고 있습니다.
S)최창원부사장, SK건설 지분확대
최 부사장은 SK케미칼에 이어 SK건설 지분을 9.6%로 확대하며 지배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SK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정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CG)최신원 회장 지분변동(체인지 처리)
(사진-최신원 회장)
1) SKC 지분 1.34%로 확대
2) SK네트웍스 284만주 매각
3) SK케미칼 1만주 매각
최창원 부사장의 형인 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해말 0.85%에 불과했던 SKC 지분율을 1.3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대신 최태원 회장의 지배하에 있는 SK네트웍스 지분 284만주를 지난달 처분했습니다.
최근에는 최창원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케미칼 지분 1만주도 전량 매각했습니다.
CG)SK그룹 분리 구도(사진 넣어서 처리)
최태원 SK(주), SK텔레콤
최재원 SK E&S
최신원 SKC
최창원 SK케미칼, SK건설
이에 따라 SK그룹의 통신과 에너지 사업은 최태원, 재원 형제가, SKC와 SK케미칼, SK건설은 최신원, 창원 형제쪽으로 정리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SK그룹측은 계열 분리설이 몇 년은 앞서간 얘기라고 일축합니다.
지분에 비례한 경영권 행사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지 분사와는 거리가 멀다는 설명입니다.
S)SK(주)의 SKC지분 44% 분리 걸림돌
오너 일가간 활발한 지분 정리에도 불구하고 SK㈜가 SKC 지분 44.4%를 보유하고 있는 점 역시 계열분리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영상편집 허효은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