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어제 오후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격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19일로 예정된 시상식에 참석후 미국 현지의 삼성 사업장을 방문하고 미국 IT업계 관계자들과 학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현재 에버랜드 수사와 관련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이 회장은 이번 출국을 앞두고 검찰과 출국일정을 미리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