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공기업 이전부지 '샅바 싸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기업이 지방으로 떠나고 난 뒤 남는 부지의 활용을 둘러싸고 정부와 지자체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부는 이 땅을 팔아 공기업 지방 이전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려는 생각인 반면 지자체는 공원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려 하고 있는 것.

    서울·수도권 시장·군수·구청장 66명은 15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지자체에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부지를 공원 도서관 등 부족한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데 쓰기 위해서다.

    수도권에는 성남시 도로공사 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 등 175곳의 이전 대상지가 있다.

    기초단체장들은 이와 함께 건교부 장관이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을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한 조항(제42조 제7항)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거·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한 뒤 건설업체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신중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안양시장)은 "공공기관 이전 부지가 주거지화하면 수도권 인구는 더 늘어나고 시민들의 주거환경은 더 열악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7200원→5만원' 폭등한 디저트 뭐길래…"두쫀쿠보다 중독적"

      영하권의 추위도 '디저트 광풍'을 막지는 못했다. 30일 출시된 스타벅스 신제품 ‘두바이 쫀득롤(두쫀롤)’이 새벽부터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온·오프...

    2. 2

      탈덕수용소 잡은 스타쉽 "일절 선처 없어…강력한 법적 대응 지속" [공식]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장기간 이어진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해 법적 판...

    3. 3

      [속보]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조병구·사법지원실장 임선지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조병구·사법지원실장 임선지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