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국증권은 아리온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사업환경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고가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시작되는 등 향후 매출액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말까지 400만불어치의 지상파 DMB수신기를 일본의 호스트홀딩社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언급.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6.2% 증가한 81.7억원 그리고 영업손실은 소폭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향후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