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제약..새로운 청사진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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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제약업에 대해 새로운 성장 청사진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황상연 연구원은 "제네릭 시장에 의한 성장 효과가 희석되면서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다"며 "일부 라이선스 인 제품에 따른 매출 성장세도 1~2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험 등재 연한이 오래된 제품을 겨냥하고 있는 보험 의약품 약가 정책을 고려할 때 계속적인 신제품 라인업 확보만이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달 실적은 원외 처방 의약품 시장의 호조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원외 처방 의약품 시장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 증가한 5644억원을 달성, 올 6월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규모라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지혈증과 항응혈, 고혈압치료제 등 3대 혈관계 질환 위주의 폭발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외제약과 대웅제약 등 순환기계 분야에서 브랜드 의약품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종근당의 경우 매출 증가 규모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황상연 연구원은 "제네릭 시장에 의한 성장 효과가 희석되면서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다"며 "일부 라이선스 인 제품에 따른 매출 성장세도 1~2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험 등재 연한이 오래된 제품을 겨냥하고 있는 보험 의약품 약가 정책을 고려할 때 계속적인 신제품 라인업 확보만이 성장 가능성에 신뢰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달 실적은 원외 처방 의약품 시장의 호조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원외 처방 의약품 시장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 증가한 5644억원을 달성, 올 6월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규모라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지혈증과 항응혈, 고혈압치료제 등 3대 혈관계 질환 위주의 폭발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외제약과 대웅제약 등 순환기계 분야에서 브랜드 의약품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종근당의 경우 매출 증가 규모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