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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대출 금리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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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떨어지면서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당분간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시중금리가 안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이번 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44~6.64%로 지난주 5.48~6.68%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10일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치를 인상한 이후 8월 셋째주에 5.52~6.72%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주 0.01%포인트씩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에는 0.04%포인트 떨어져 콜금리 인상 이전(5.45~6.65%) 수준으로 돌아왔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각각 연 5.33~6.63%,5.43~6.73%로 지난주에 비해 각각 0.03%포인트,0.01%포인트 하락했다. 하나은행 금리도 연 5.66~6.76%로 전주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으며 외환은행도 1년짜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5.53~6.73%,2년과 3년짜리 대출은 5.63~6.83%로 각각 0.02%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국민은행의 금리 하락폭이 다른 은행보다 큰 것은 전주 목요일 CD금리를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하는 특수성 때문이다. 우리와 신한은행 등은 이전 영업일 3일치의 금리를 평균해 기준 금리를 정한다.

    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의 주요기준으로 삼는 CD금리는 지난달 10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하면서 4.71%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7일 콜금리가 동결되면서 연내에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자 CD금리는 이달 들어 0.05%포인트 떨어졌다. 삼성경제연구소 전효찬 수석연구원은 "콜금리의 추가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선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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