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제어연맹(IFAC) 회장을 맡고 있는 권욱현 서울대 교수(전기공학부)가 사재 50만달러를 기부해 IFAC 재단을 설립한다.

18일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권 교수는 15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청에서 IFAC 창립멤버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FAC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부회장인 권 교수는 재단의 기금으로 개발도상국 젊은 공학자의 학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