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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기술연구원(이사장 김덕중 www.iae.re.kr)은 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산업기술연구조합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대기업, 벤처중소기업, 대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조합원사를 두고 있다. 이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과 조합원사가 원하는 위탁기술을 동시에 연구하는 것이 고등기술연구원의 주 업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민간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1994년부터 특허분석프로그램 PAMS를 개발해 왔다. PAMS는 기술개발 방향설정에 기초 자료가 되는 특허상황을 컴퓨터상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허분석프로그램은 기술개발 시 나타나는 각종 특허 침해의 요소를 최소화해 특허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이 연구원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센터에서는 생활 및 산업폐기물을 환경에 적합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정기술과 플랜트의 설계, 건설, 시운전까지 종합한 턴키(Turn-key)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환경 분야와 초정밀 절삭, 로봇 등 미래핵심 기술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덕중 이사장은 “유망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진단 및 보호체제를 구축해 산업재산권 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인력과 기술, 그리고 장비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