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제개편 논의 중 상속세 개편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면서 다음달 말 세법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각종 세제개편 논의와 관련해 "어느 것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면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민할 부분은 상속세"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체적으로 우리의 상속세 부담이 높은 수준이고, 현재 제도 자체가 20년 이상 개편되지 않아서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기본적 인식이 있다"고 언급했다.최 부총리는 최대주주 할증, 가업상속공제, 유산취득세 전환 등 다양한 각론들을 거론했다. 그는 "전체적인 기본적인 방향은 동의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에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7월 말 세법개정안 발표 때 담으려고 생각하고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해선 "이번 정부 들어 부담을 완화하려고 노력해서 사실상 많이 부담이 완화됐다"며 "전체적인 체계나 이런 부분은 개선할 부분 많다"고 설명했다.법인세에 대해선 "과거부터 우리 법인세가 글로벌 경쟁에 비해 높은지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선 "세법상 인센티브를 생각 중"이라며 "주주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행위에 대한 법인세나 배당소득세 문제"라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름철 계곡 트레킹 및 하이킹까지 가능한 전천후 아웃도어 샌들 '스코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K2 ‘스코프’는 신발 내부의 물은 빨리 빠지고 물이 역류되는 것을 최소화한 워터 드레인(WATER DRAIN) 시스템을 적용해 계곡 트레킹이나 물놀이 시 착용하기 좋다. 특히 측면에도 물이 빠져나가는 물구멍(HOLE)을 적용해 빠른 배수가 가능하다.K2의 등산화 기술력을 적용한 엑스그립(X-GRIP) 아웃솔을 적용해 물가나 젖은 바위에서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착화가 가능하다. 또한 발등을 감싸주는 갑피 디자인에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토캡을 적용해 안전성이 뛰어나다.메쉬 소재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보아핏 다이얼을 적용해 빠르고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다크 브라운, 네이비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이외에도 K2는 산행부터 도심까지 캐주얼 하게 착용 가능한 트레킹 샌들 '레퍼스'와 쿠션감과 착화감이 뛰어난 '파스토' 등 다양한 아웃도어 샌들을 선보인다.신동준 K2 신발용품기획팀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스코프'는 배수와 안정성을 높인 아웃도어 샌들"이라며 "계곡 하이킹과 여름 산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홈플러스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이 새단장을 끝내고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북가좌점은 주변 상권 내 유일하게 ‘원 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점포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품목을 갖추고 쾌적한 쇼핑 환경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동선 개선에 주력했다. 모델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