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은 샷 거리가 짧아서 고민하는 골퍼나 뛰어난 타구감을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해 새로운 볼을 내놓았다.

일본여자골프의 '우상' 미야자토 아이가 추천하는 이 볼은 거리와 스핀을 동시에 만족시키도록 설계한 투어스테이지 'V10'이다.

이 볼은 일본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시타해본 결과 기존 투어스테이지볼 가운데 최대 거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린을 향해 어프로치샷을 할 때 최적의 스핀량이 나오도록 설정,컨트롤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성능이 나오도록 한 데는 신기술 '네오지움 코어'가 바탕이 됐다.

요컨대 볼의 커버에는 소프트 아이오노머를 채용,아마추어 골퍼들도 프로골퍼 못지 않게 충분한 스핀 컨트롤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신개발 306듀얼 딤플구조를 채택,강하면서도 높은 탄도를 실현시켰다.

듀얼 딤플구조는 딤플 안에 또 하나의 작은 딤플이 있는 '2중 구조'로 볼이 비행 중에 공력의 특성을 자체적으로 컨트롤해 멀리 날아가는 원리다.

브리지스톤측은 이 볼을 내놓기 전에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시타를 한 결과 '탄도가 높으면서도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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