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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기업이 기존 기계식 계량기는 물론 펄스식 계량기에도 간단한 탈·부착만으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이미지 캡처 방식을 통하여 검침신뢰도를 100% 확보한 원격검침단말기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화재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원격검침기(AMR·Automatic Meter Reading) 전문 업체인 (주)코암 (대표;백혜련 www.coamr.com)이 바로 그 주인공.

기존에는 검침원의 방문을 통한 육안 검침과 PDA를 통한 계량기 검침이 주류를 이뤘다.

두가지 방법 모두 근거리까지 접근해야하는 불편으로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펄스 계량기로 계량기로부터 적산되어진 값을 유·무선을 통해 중앙센터로 보내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기계식 계량기를 펄스 방식으로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과 검침값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방도가 없다는게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주)코암의 이미지전송 원격검침시스템은 수도와 가스, 전기 등 모든 계량기에 적용가능하고, 어떠한 통신방법과도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나와 있는 계량기는 9개사, 15종으로 모두 FONT와 구조가 틀려 각각에 맞는 블라켓을 자체 개발했고, 인식기술도 99.9%이상 지원하는등 검침 성공율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기존 기계식 계량기는 물론 펄스식 계량기에도 탈·부착만으로 원격검침이 가능하다.

그리고 통합관리시스템인 (TASS)는 GIS와 연동하여 검침 및 효율적인 제고관리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주)코암은 이달 중순 일본 지자체의 수도국으로 납품하기위해 'I Land Corporation' 社에 수도용 원격검침단말기 및 중계기 5,000세트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비록 수주 금액은 5억원에 불과하지만, 전기용과 가스용 단말기도 계약단계에 있어 해외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회사측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백혜련 대표는 "현재 12개국에 특허를 출원하여 한국, 미국등 4개국은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고 그 외 국가들은 심사중에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범서비스가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국내외 다수지역에 상수도, 가스, 전기검침기를 설치, 운영하고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