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2006년도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습니다.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창립자이면서 6·25때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한미 양국의 협력과 관계 개선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상입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이건희 회장이 미국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된 경영활동, 그리고 교육, 문화, 자선 사업 등에 많은 지원을 함으로써 한미 양국의 유대와 신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답사를 통해 "이 상을 한미양국의 협력과 교류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테드 터너 CNN 창립자, 리차드 스미스 뉴스위크 회장과 베스트바이, 스프린트 등 미국내 유력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최영진 UN 대사,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기태, 황창규, 최지성, 오동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창립자이면서 6·25때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한미 양국의 협력과 관계 개선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상입니다.
지난 2000년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004년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이건희 회장이 미국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된 경영활동, 그리고 교육, 문화, 자선 사업 등에 많은 지원을 함으로써 한미 양국의 유대와 신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답사를 통해 "이 상을 한미양국의 협력과 교류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최영진 UN 대사,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기태, 황창규, 최지성, 오동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