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서울통상진흥원 사장 "공동마케팅 강화 … 수출 2000만弗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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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해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올해 '하이 서울' 브랜드 제품의 수출을 2000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권오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사장은 20일 '하이 서울' 브랜드 참여업체 간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올해 수출액은 작년(1050만달러)의 두 배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여와 시장개척단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는 동시에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에 소극적이거나 매출이 부진한 업체의 경우 브랜드 참여업체에서 과감하게 탈락시키겠다고 권 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참여업체들도 일정액을 부담하는 공동마케팅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사장은 브랜드 사용,전시회 참가 등에 그치지 않고 제품 디자인 개발,기술 제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산업디자인센터를 통해 이미 8개가 올 상반기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11개사가 추가로 서울산업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하이 서울' 참여업체를 최대 5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권오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사장은 20일 '하이 서울' 브랜드 참여업체 간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올해 수출액은 작년(1050만달러)의 두 배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여와 시장개척단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는 동시에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에 소극적이거나 매출이 부진한 업체의 경우 브랜드 참여업체에서 과감하게 탈락시키겠다고 권 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참여업체들도 일정액을 부담하는 공동마케팅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사장은 브랜드 사용,전시회 참가 등에 그치지 않고 제품 디자인 개발,기술 제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산업디자인센터를 통해 이미 8개가 올 상반기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11개사가 추가로 서울산업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하이 서울' 참여업체를 최대 5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