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두산인프라코어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오 혁 연구원은 "건설기계는 중국에서의 꾸준한 개발 수요에 따라 향후 2010년까지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공작기계의 경우 전세계 시설투자 증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두차례의 중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국내 굴삭기 판매는 전년비 36.2% 상승했고 공작기계 또한 2분기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원가절감 노력이 집중된 산업차량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

목표가는 2만4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