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발족한 KT(대표 남중수)는 2002년 완전 민영화 체계를 갖춘 이후 매출액 11조8천억원, 당기순이익 1조원의 대표적인 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기치로 내걸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 밖에 나서면 모든 사람을 큰손님처럼 맞이하라(出門如見大賓)'란 자세로 고객을 대하고,내부 조직과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민영2기 출범과 함께 내건 'Wonder경영'은 고객중시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농어촌 지역에 대한 서비스 강화,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다양한 문화행사 등은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의 감성적 욕구까지 충족시킨다는 모토 아래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KT는 또 상담과 가설 및 애프터서비스의 전과정에 걸쳐 단계별 서비스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 서비스 처리 전과정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 노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청각 장애인에 대한 문자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고객중심의 대규모 CRM 혁신 프로젝트가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