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LG전자의 휴대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LG전자 탐방 보고서에서 전체 매출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의 실적 개선이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휴대폰 출하량은 기존 전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관측.

그러나 제품 믹스 개선으로 휴대폰 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며 1, 2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영업이익률은 올해 1.4%에서 3.4%로 상승할 것이며 내년 4분기에 6%대 달성이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적정가는 7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