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동국제강의 신규 후판생산라인 투자계획이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고대산업단지 내 신규 후판생산라인 투자계획 등 향후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한 IR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미래 전망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익은 당초 계절적 요인과 후판 슬래브 간 마진 하락 등으로 전분기대비 47.3% 감소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철근과 H빔 등 봉형강류의 출하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한편 "최근 주가 강세는 후판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4분기 실적 개선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표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