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모로코 및 몽골 정보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KOICA의 원조자금을 활용해 모로코 국립대학에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정보기술(IT) 교육전문가와 프로젝트 관리전문가 등을 파견한다.

또 올해 말까지 몽골 외무부 산하 중앙외교문서보관소의 외교문서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동남아 지역 사업에 중점을 뒀지만 앞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과 연계해 아프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