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25일 여행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이주병 연구원은 여행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 이어 추석연휴가 포함된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황 호전에 따른 수혜는 하나투어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자유투어 등 상위업체들 중심으로 시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여행업의 성장세는 인구 고령화와 여가시간 확대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해 오는 2010년까지 연평균 10%대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했다.

상위업체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 성장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