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유통업체 구매사절단이 중소기업의 알짜상품 발굴을 위해 대규모로 한국을 찾는다.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CFS코퍼레이션 마츠모토키요시 츠루하홀딩스 후지약품 스기약국 등 일본 굴지의 유통업체 5곳도 포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7,8일 이틀간 일본 대형 유통업체 14개사를 초청,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생활용품 및 의약품 소매업체인 마츠모토키요시(2005년 매출액 3017억엔)를 비롯 생활용품 소매 및 편의점 운영업체 CFS코퍼레이션(1444억엔),헬스케어 용품 판매업체 스기약국(1229억엔) 등이 참가한다.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02)769-672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