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가계대출 업무를 집중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론센터의 개설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론센터는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실시 중인 가계대출 업무 가운데 후선 업무를 집중 처리하기 위해 신설된 부서다.

종전엔 영업점 직원들이 대출 섭외뿐 아니라 고객의 상환 능력을 분석하고 담보 평가 등을 심사한 후 대출을 취급하며 연체 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까지 도맡았다.

하지만 론센터 발족으로 각 영업점 직원들은 대출시 기초적인 평가만 실시하고 대출 심사와 연체 관리,채권 회수 등의 업무는 론센터에서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