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의 고가 프리미엄 제품인 '지펠 콰트로 4도어 냉장고'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대가량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펠 콰트로'는 4개의 냉장실과 냉동실을 갖춘 고가 프리미엄 냉장고로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제품.가격이 230만∼320만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50만∼60만원 비싼 데도 지난 8월 전체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의 7%(약 2800대)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710ℓ 홈바형 모델은 28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지펠 콰트로 제품군 판매대수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