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가입자 47% 확정급여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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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자의 47%는 퇴직금이 미리 정해지는 확정급여형(DB)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 8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자 수는 11만779명으로 전월 말의 9만7384명에 비해 13.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립 금액은 1176억원이었다.
유형별로 확정급여형이 47.2%(금액 기준)로 가장 많았으며 퇴직금이 운용 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확정기여형(DC)은 38.9%였다.
또 회사를 이직하더도 퇴직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개인퇴직계좌(IRA)의 비중은 13.9%였다.
유치 금액을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1154억원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다음으로 보험이 799억원,증권이 223억원을 차지했다.
금융회사들은 전체 적립금의 79.0%를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16.5%만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 8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자 수는 11만779명으로 전월 말의 9만7384명에 비해 13.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립 금액은 1176억원이었다.
유형별로 확정급여형이 47.2%(금액 기준)로 가장 많았으며 퇴직금이 운용 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확정기여형(DC)은 38.9%였다.
또 회사를 이직하더도 퇴직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개인퇴직계좌(IRA)의 비중은 13.9%였다.
유치 금액을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1154억원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다음으로 보험이 799억원,증권이 223억원을 차지했다.
금융회사들은 전체 적립금의 79.0%를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16.5%만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