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이 미시 캐주얼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형지어패럴은 1996년 '여성크로커다일'을 출시해 2001년 토털 여성복 브랜드로 리뉴얼한 지 5년 만에 전국에 걸쳐 320여개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액과 유통망을 단기간에 달성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롯데 등 전국 유명 백화점 매장으로도 진출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는 30~50대에 이르는 중·장년 여성들이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여성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신뢰도를 쌓아간 것에 따른 것이다.

여성크로커다일의 성공 비결 중 가장 큰 부분은 역시 소비자들이 동네 상권에서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