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임직원 70명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감자 수확과 포장 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자신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 2000kg을 구입했습니다.

정의선 사장은 "강원도 수해지역 농촌 일손을 직접 도움으로써 사회봉사에 대한 보람을 직접 느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민의 어려움과 함께 하며 국민에게 몸으로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가 경제 발전 기여와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정몽구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재난구호전문 사회봉사단'을 창설해 수해복구 특수차량 제작 지원, 수해복구 성금 30억 기탁 , 그룹 사회봉사단 파견, 긴급정비 지원단 운영 등 재해복구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