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서울시 계획과 관련,전문가들은 홍수와 교통혼잡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한강엔 매년 홍수가 발생하는 만큼 설치된 구조물이나 녹지가 떠내려가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차로를 축소하거나 다리 전체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면 교통 혼잡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먼저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