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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설계 감리전문회사인 (주)우정엔지니어링(회장 이창섭 www.woojungart.co.kr)이 해외시장에서 한국건설 역사의 전성기였던 '중동신화'를 재현하고 있다.

(주)우정엔지니어링은 시공부분 강화에 나서며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했다.

리비아 트리폴리 벵가치의 아파트 2만 가구 공사와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타워 공사, 자카르타 철도 공사 등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지역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말레이시아에는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세계화의 다른 쪽 전초기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을 선택, 지난 7월까지 3차에 걸쳐 심양시 감리공정 자문회사, 심양건축, 심양민하 공정설계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또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의 모 건설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에 착수, 채권단과 인수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

(주)우정엔지니어링의 '중동신화' 재현은 준비된 수순이었다.

침체에 빠진 국내 건설시장에서 극복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동아맨'들을 영입했던 것. 동아건설회생추진본부를 이끌었던 홍건표 사장과 이덕호 전 동아건설 총무담당 등을 각각 대표이사와 전무로 포진시켰다.

이들은 1980년대 후반 '세기의 공사'로 불린 리비아 대수로 공사와 원자력발전소 건립공사 등을 추진해 하나의 전설을 썼던 인물들이다.

(주)우정엔지니어링은 경영혁신에도 매서운 칼날을 집어 들었다.

점차 대형화, 복잡화되어 가는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를 세분화시킨 것. 첫째 설계 및 감리업무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새로운 공법이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감리업무를 4단계로 구분했다.

둘째로 감리자의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리업무실무 요령집'을 발간한 것. 마지막으로 동아건설 시스템 벤치마킹과 전 직원의 수주 요원화로 조직을 탄력적이고 긴장감 있게 재편했다.

(주)우정엔지니어링은 공사수주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2007년까지 150명 정도의 직원을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최근 서울 은평 신사지역 공사 및 천안 아파트 공사감리건도 수주했으며 내년에 추가 수주 건이 4건 이상 더 있다.

이창섭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이 순조롭게 진행돼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됐다"며 "강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한국건설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