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7일 NHN 해외법인의 게임 관련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용호 연구원은 "일본이 초고속 인터넷망의 빠른 보급으로 온라인 게임이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NHN의 일본과 중국 현지 법인이 해외 성장 모멘텀을 가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NHN재팬은 신규 게임과 게임 포털 정비, 인력 증가 등으로 비용이 발생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검색시장 재진입과 온라인게임 본격 출시로 내년부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법인 역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