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KTF가 유무선 결합서비스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KT의 KTF 지분 확대가 마무리되면 2.7%의 자사주 매입 소각이 예정돼 있어 수급 여건이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KT와의 유무선 결합서비스 및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 성장 여력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

수익성은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며 내년에는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