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SW산업에 대해 회복이나 진행 속도는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대신 강록희 분석가는 "SW/SI산업과 연관성이 가장 높은 정보통신부문 설비투자가 2분기 회복되고 있으나 소비회복과 기업투자심리 개선으로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진단했다.

RFID와 와이브로 등 대형 프로젝트의 투자 연기에 따라 정보통신부문 SI 수요 발생이 지연.

강 연구원은 "따라서 SW업체들의 실적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나 그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투자등급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