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DMB못보나 … 사업자들 부담 커 서비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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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상파 DMB 사업자들이 점용료 부담 때문에 지하철 서비스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의 지상파 DMB 서비스는 시작된 지 3개월여 만에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였다.
수도권 지상파DMB사업자의 의사결정기구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27일 "지하철 사업자들이 제시한 수준의 지하철 중계망 점용료(지하철 시설 점유에 따른 이용료)를 지급할 수 없어 지하철 서비스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서울메트로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상파DMB특위 김윤섭 사무국장은 "서울메트로(1~4호선)가 제시한 점용료를 도시철도공사(5~8호선)와 철도공사 등에 적용할 경우 6개 사업자는 연간 30억원을 내야 한다"면서 "현재의 수익구조로는 점용료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의 지상파 DMB 서비스는 시작된 지 3개월여 만에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였다.
수도권 지상파DMB사업자의 의사결정기구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27일 "지하철 사업자들이 제시한 수준의 지하철 중계망 점용료(지하철 시설 점유에 따른 이용료)를 지급할 수 없어 지하철 서비스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서울메트로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상파DMB특위 김윤섭 사무국장은 "서울메트로(1~4호선)가 제시한 점용료를 도시철도공사(5~8호선)와 철도공사 등에 적용할 경우 6개 사업자는 연간 30억원을 내야 한다"면서 "현재의 수익구조로는 점용료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