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김재현사장 "판교신도시 개발익 7000억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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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의 개발이익이 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27일 성남 분당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판교 신도시의 개발이익은 전체 사업비의 8∼9%로 다른 택지개발지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판교 사업비는 7조9688억원에 달해 개발이익은 최소 6375억원에서 최대 71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내년 하반기께 입찰될 예정인 상업용지 5만7000평(중심상업용지 3만평 주상복합용지 1만9000평 등)의 매각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어서 최종 개발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 사장은 "판교 신도시에서 얻은 개발이익 가운데 법인세,개발부담금 등을 제외한 전액은 모두 공공시설과 자족시설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27일 성남 분당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판교 신도시의 개발이익은 전체 사업비의 8∼9%로 다른 택지개발지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판교 사업비는 7조9688억원에 달해 개발이익은 최소 6375억원에서 최대 71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내년 하반기께 입찰될 예정인 상업용지 5만7000평(중심상업용지 3만평 주상복합용지 1만9000평 등)의 매각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어서 최종 개발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 사장은 "판교 신도시에서 얻은 개발이익 가운데 법인세,개발부담금 등을 제외한 전액은 모두 공공시설과 자족시설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