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극세사 직물제품 업체인 은성코퍼레션이 대기업과 업무 제휴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27일 은성코퍼레션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33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은성코퍼레션은 목욕 등 일상 생활과 반도체 및 클린룸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극세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은성코퍼레션은 이날 삼성물산과 은 나노 항균제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관련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은성코퍼레션에 은 나노 원사를 공급하고 은성은 이를 이용해 원단 및 침구와 클리너 제품을 만든다.

향후 두 회사는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치고 해외 진출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